모든 보건의료노동자의 노동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약칭, 보건의료노조)의 역사는 1988년에 결성된 전국병원노동조합연맹(약칭, 병원노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병원노련이 1998년 2월 27일 한국에서 최초로 기업별 노조에서 산업별 노조로 조직을 전환하면서 보건의료노조가 탄생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별 노조이자, 보건의료계에서 일하는 100만 보건의료노동자를 대표하는 가장 큰 전국 단일 산업별 노조입니다.
보건의료노조에는 전국의 230여 개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보건의료노동자 10만 여 명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간호사,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약사, 행정사무연구직, 시설관리, 영양사, 조리, 청소, 정신 보건전문요원, 기술 기능직 등 60여 개의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가 꿈꾸는 세상
보건의료노조의 구호, 돈보다 생명을!
보건의료노조는 이윤이 아닌 사람과 생명을 우선하는 사회를 꿈꾸며 의료기관 현장과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자긍심이 빛나는 병원, 땀의 가치를 차별하지 않는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누구든 아파도 걱정없는 사회, 평등한 건강권 실현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일터, 차별없는 일터
보건의료노조는 의료기관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인력확충 운동을 전개해왔습니다. 2019년에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제정시켰고 2021년에는 9.2 노정합의를 통해 <근무조별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기준>과 <직종별 인력 기준> 마련의 포석을 깔았습니다.
비정규직 고용을 제한하고 정규직화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의료기관 평가지표에 정규직 비율을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임금격차 해소 ▲동일노동 동일임금 ▲고용안전망·의료안전망 강화 ▲노동조건 상향평준화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권,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2005년 암부터 무상의료 운동-2009년 보호자 없는 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현- 2010년 모든 병원비를 건강보험 하나로 운동-2014년 의료민영화 정책 저지 운동-2019년 제주 녹지국제병원(영리병원) 개원 저지-2023년 ‘병원비 보다 비싼 간병비’ 문제 사회여론화
보건의료노조는 병원 담장을 넘어 전 국민을 위한 의료공공성 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의료영리화 반대 등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